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R&D센터인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을 방문해 구성원을 격려하고 미래 그린에너지 사업을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SK이노베이션은 김준 부회장이 15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을 방문해 R&D 현안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기술원 내 분석솔루션센터, 환경기술연구센터 등을 찾아 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기술원의 미래비전을 공유했다.김 부회장은 미래 그린 에너지 R&D를 위한 향후 40년의 각오를 다지는 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R&D 경영이 태동한 1983년에 태어난 대표구성원, 기술원 경영진 등과 함께 소나무의 한 품종인 반송(盤松)을 심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올해는 탄소 저감 및 전력화(Electrification)를 지향점으로 한 미래 그린 에너지 사업 본격화의 원년”이라며 “미래에너지 시장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R&D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환경과학기술원은 SK이노베이션 R&D 경영의 시초로, 지난 40년 간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며 “향후 40년도 지속적인 R&D 혁신을 통해 암모니아, 폐배터리 재활용(BMR;B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넷제로)을 선언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과연 어떻게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공정효율 개선,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바이오연료,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여러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장 강력한 솔루션이 실체를 보였다. 바로 주유소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해 분산전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이 그것이다. SK에너지는 3000여개의 폴 주유소 및 충전소를 모두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SK그룹 탄소중립의 핵심 SK에너지SK이노베이션은 2050년 이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로드맵에 따르면 스코프2 기준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243만t이다. 이를 2030년까지 50% 감축하고, 2050년 이전에 100% 감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SK에너지의 발생량은 726만t으로 전체의 58.4%를 차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정유사업 및 석유제품 판매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탄소 발생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 결국 SK이노베이션뿐만 아니라 SK그룹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SK에너지의 실천이 가장 중요한 것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정유산업은 제조공정에서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만 생산제품의 사용에서도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 때문에 정유산업의 미래는 어둡기만 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SK에너지는 국내 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전환에 나섰다. 3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에 따르면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사로 출발한 SK에너지가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로, 그 동안 SK에너지는 에너지 화학 사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전기신문 오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정몽구재단(이하 정몽구 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의 ‘H-온드림 C’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1]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으로, ▲ 스타트업의 시장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스타트업의 성장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아파트 입주민도 태양광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재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트럭ㄱ허 전통시장 식품 자판기도 나온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산업융합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에 막혀 있던 ▲태양광 전력거래 플랫폼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 ▲친환경 재활용 아스팔트 혼합물 ▲친환경 아스팔트 박리방지제 ▲즉석식품류 자동판매기 ▲공유미용실 서비스(3건) 등 총 8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개발한
SK건설이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국영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아스팔트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SK건설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건설회사인 위카(WIKA)사 와 친환경 아스팔트 사업을 위한 기술서비스 협약(TSA)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김병권 SK건설 Oil&Gas M&BD그룹장, 밤방 위카 비투멘(WIKA Bitumen) 사장, 투미야나 위카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로써 SK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
SK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조경목)가 친환경 사업장 구축과 사업 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3일 SK에너지에 따르면 국가 핵심 인프라인 에너지 산업 대표 기업으로서 친환경 사업장 구축과 사업 개발을 통한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미 저유황 연료유를 생산할 수 있는 VRDS(탈황공정·Vacuum Residue Desulfurization Unit)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 데 이어 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SK에너지는 이 같은 계획을 오는 5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아스팔트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토론회는 최근 사회문제인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대책 중 하나로 기존 아스팔트보다 먼지·온실가스가 적은 친환경 중온 아스팔트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하는 자리다. 발제는 ▲해외 친환경 아스팔트 기술·정책·시장 현황(이재준 전북대 교수) ▲국내 친환경 아스팔트 관련 품질기준 및 시장 현황(황성도 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등이 있다.토론에는 이석근 경희대학교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이 개발한 3건의 기술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은 김병석 SOC성능연구소장과 황성도 연구위원, 류승기 연구위원의 연구 성과물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주관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의 우수 연구 성과는 ▲수퍼브릿지 200(김병석 SOC성능연구소장·사진) ▲저탄소·친환경 아스팔트 포장기술(황성도 연구위원·사진) ▲지상시설물 USN(Ubiquitous Sensor N
유해물질 발생 및 석유연료 사용을 대폭 줄인 친환경 아스팔트 포장 공법이 개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조용주, 이하 건기연)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국)은 건기연이 개발하고 경제성과 사업성을 높인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 포장 공법을 29일 현리-신팔 도로건설공사(국도 37호선 : 거창-파주)구간에 시험 시공했다.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 포장 기술은 벙커C유를 사용해 160~170도의 고온에서 아스팔트와 골재를 가열해 아스콘을 생산하던 것을, 120~130도 정도의 중온에서도 생산 및 시공이 가능하게 한 기술이다. 이 기술 적